구글 평점이 제법 좋은 쥬빌레
홈페이지가 없어서 메뉴를 확인 할 수 없는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우버잇에서 확인할수있긴하다
초콜릿 디저트카페인데
왜이렇게 음식이 맛있냐고 어떻게 보면 식당 같은데 엄연히
디저트 집인가보다..
구글 평들을 보면 음식들은 다 맛있다고 해놓았음
궁금하잖아?
먹어 보기로 했다.
브로드 에비뉴에 위치해 있다 보니 주차장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코인 주차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긴하다.
대부분의 브로드 에비뉴에 있는 음식점들이 그렇기 때문에 이건
불편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가된다.
요즘 같은 시기는 투고량이 많기때문에 주차 자리는 많은편이다.
내부는 그냥 디저트 카페같아 보인다. 파는 메뉴도 그냥 카페메뉴들
한국분이 운영하시는대라 그런지 익숙한 한글이 보인다.
파는 티도 익숙한 생각차라니
다양한 연령층을 노린건가 ? 후후
초콜릿 전문점이지만 카페같은 느낌인데
초콜렛이 별로 안보이네
구글에는 초콜릿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상하지만 그냥 넘어 가기로 한다.
식사 메뉴가 예사롭지 않다.
왠만한건 다 되는 기분이랄까
돈까스도 팔것 같은 메뉴판이지만
돈까스는 없었다
아쉽ㄴ...
그렇게 투고해온 까르보나라와 고르곤졸라
둘다 이전엔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어떤 맛집으로 인해 나의 모스트가 되어버린 음식들
그런데 말입니다?
왜 이렇게 시금치를 많이 올려 주셨나요...
왜그랬나요 왜 제게 그러셨죠 ㅠㅠ
피자는 맛있었다.
근데 나는 시금치가 올라간 고르곤 졸라는 처음이라 많이 당황했었다.
미리 알았다면 시금치는 빼고 달라고 할것인데...
아니야 혹시 고르곤졸라와 시금치는 매우 잘 어울릴 수도 있을껄?
.....
미안합니다 다음 부터는 시금치는 꼭 빼고 주문해야겠어요
저는 담백함과 고소함의 사이에서 꿀찍어 먹는맛을 원했어요 ㅠ
시금치 너무 쎄요..
까르보나라
미국식 크림파스타는 내취향이 아니었는데
이 까르보나라는 한국의 진한맛이 살아있는듯하다.
몇년만에 먹어본 까르보나라중에 그나마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이 사진을 찍은 이후로 약 두번은 더 사먹었으니
나름 만족스러웠던것 같음
고르곤졸라에 시금치가 부족하실까봐 한봉지 더 가득 채워 주심
이쯤에서 나는 어떤 시금치성애자 뽀빠이 같은 누군가 시금치고르곤졸라를 주문한게 나랑 바뀌었나 의심해봄
아니 분명 메뉴판엔 시금치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왜이렇게 많이 준것이요
무절임 와이프는 심심찮게 집어 먹음
그리고 식전빵인가 ? 미국인을 고려하여
약한 마늘빵 같은게 같이 왔는데
이건 남은 까르보나라 쏘스랑 먹으면 맛있긴함
까르보나라 소스가 생각보다 꾸덕꾸덕해서
빵에 잘 스며들진 않음
까르보나라만 먹기엔 꾸덕꾸덕한맛이 좋음
총 평은
까르보나라는 맛있다.
팰팍에서 집까지 집이 잉글우드라 오는데 약 15분가량이 걸렸고
최소 파킹하고 옷벗고 먹을준비 하며 오락가락 한 시간까지 25분 정도 걸렸다 치면
면이 불었을것 같은데 생각보단 그렇지 않아서 좋았음
가격은 내기준에 착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 맛이라면 또 사먹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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