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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것저것/뉴저지 먹거리보고서

계절밥상 - 코로나로 힘든시기 야외오픈

 

코로나로 힘든 시기 평소엔 못가보던 곳을 종종 가보게 되는데

이번엔 파인플라자에 있는 계절 밥상으로 가보았다

원래는 갈 일이 없지만 우연찮게 회식을 그쪽에서 하는 바람에

음식을 접해 볼 수 있었음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주차장을 쓰는중이다.

비오는날과 바람 부는날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피해서 가면 될 것 같다.

 

열심히 되지갈비를 구워 주심

생각보다 화력은 좀 약해보인다.

아마 야외오픈 한지 얼마 안됬을때라 아직은 좀 어수선한 기분

 

 

그리고 밑반찬

뭐 아직 야외오픈 초반이라 그런지 고기가 좀 늦게 구워져 나와서

애꿎은 파절이만 먹었더랬지.

 

그리고 나온 돼지갈비

매우 배가 고팠던 상태고 보기엔 맛있어 보였으나.

생각보다 화력이 약했던 탓인지

겉은 불맛이 은은하게 나고 괜찮았는데

속이 좀 덜익은것 같은 기분

그리고 역시나 화력탓인지 기름이 좀 덜빠진 기분?

아무래도 그릴에 구우면 기름기가 좀 쭉 빠져줘야 하는데 기름은 진득하게 많고

속은 몰캉하니 덜익은 기분

돼지고기를 바짝 익혀먹길 바라는 사람한테는 조금 아쉬운 상태

배고파서 그냥 먹긴했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다.

 

오히려 기름기는 덜빠졌지만 갈비 뜯어 먹는게 좋았음

 

 

그리고 오징어가 구워져서 나왔음

매운 오징어라고 하는데 오징어는 잘 익어 나옴

그 특유의 기름기가 있는건 왜인지 양념탓인지 먼지 모르겠으나

일단 매콤한 맛이 기름기를 좀 잡ㅇ ㅏ줘서 먹을만 했음

몸통 쪽은 넉넉하게 먹을만했는데

다리쪽은 너무 타버려서 좀 찝찝하긴 했음

아무래도 건강이 걱정 되는분들은 탄거 잘 안드시는데

이 부분은 구울 때 좀 신경 써야 할 부분 같았음

 

이건 뭐 연어 랑 아보카도 뭐시기였는데 

맛있는 메뉴라고 ㅎㅎ

연어에 아보카도 싸먹는거였는데

후식으로 먹어야 하는것 같음

뜨거운 고기랑 먹기엔 약간 언발랑싱한 기분

 

뭐 마지막 평을 내려보자면

고기구움이 조금 아쉬움 지금은 좀 괜찮아졌을진 모르겠음

맛은 나쁘지 않았음 

코로나로 실내식사가 안되서 야외에서 먹는 맛이 있으나

운이 나쁘면 모기의 습격을 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