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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낭만/모험일지

취업이민을 진행하면서,,

본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2017년 6월에 게제되었던 글 입니다.

 

 

 

 

 

이민을 결정 하고 나서

 

어떻게 하면 내가 미국에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궁극적인 질문을 했을 때

 

당연히 필요 했던건 영주권이었다.

 

 

 

그럼 나같은 사람은 어떻게 영주권을 따느냐였는데

 

 

 

첫번째, 보통 학생으로 다시 유학을 와서 영어를 배우고 학교를 졸업 해서 

 

나를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해서 일을 하다가 영주권 스폰을 받는 방법

 

 

 

두번째,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와 나의 기술을 스폰해줄 수 있는 회사를 찾는 방법

 

 

 

그리고 세번째는 돈이 좀 들더라도 이주공사를 통해서 취업이민을 진행하는 경우이다.

 

 

 

 

 

첫번째는 조금 평범한 방법이나 나이가 조금 있는 터라 학생신분을 계속 유지 하는게 

 

힘들것 같았다. 

 

영어를 하나도 모르는지라 언어만 2년을 죽어라 한다고 해도 수업을 겨우 따라갈 정도수준이 되면 다행일 뿐더러

 

컬리지만 바라봐도 2년인데

 

그거면 거의 4년이 지나야 취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컬리지를 나와서도 취업이 확실하게 된다는 보장 또한 없으며 

 

취업이 된다 하더라도 회사에서 굳이 나에게 영주권이든지 뭐든지 서포트를 안해주면 그만인거기에

 

조금 모험스러웠다.

 

하지만 이민을 생각할 당시는 이것도 가능해 보였다.

 

 

 

 

 

두번째는 

 

내가 제일 가능성 있다고 생각했던건데

 

지금 생각 하면 제일 위험했던 생각이기도 한 부분이다.

 

우선은 나는 내 직종에서 제법 오랜시간 일을 했었기에

 

내 기술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였었다.

 

하지만 이것만 바라 보기엔 정말 위험한거라고 생각해서 취업이민을 진행했던건데

 

혹여나 누군가가 스폰을 해준다고 자기회사에서 일하라고 한다면

 

이건 정말 조심히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미국에서 사기를 제일 많이 당한다고 하는데 이 영주권때문에 일어나는 사기도 빈번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심사 숙고 해서 생각해야 한다.

 

 

 

보통 이런식이였다고 한다.

 

일단 영주권을 스폰해준다는 칼자루를 회사가 지녔다면 그 회사가 시키는 모든걸 해야 한다고 한다

 

영어가 잘되서 오진 않았을테니 한국 회사에서 일을 당연히 할 것이고

 

한국 사회의 그 특유의 야근문화를 가지고 와서 일을 시킬 것이다.

 

물론 내 영주권을 스폰해주기 떄문에 조금 부당하더라도 항의하기 껄끄롭거나 신고 할 수 없다

 

혹여나

 

그마저도 다 버텨서 정해진 기간을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수틀려서

 

다 엎어 버리거나 안해준다는 경우가 몇 있다 하더라고

 

정말 복불복의 확률로 망하게 된다 하더라고

 

그렇게 시간 낭비 돈낭비를 하게 되면

 

영주권에 대한 갈망이 너무 커져서 

 

지푸라기를 잡으러 다니다가

 

사기를 많이 당한다고 언제나 조금 여유로워야 하는것 같다

 

 

 

 

 

그리고 지금 내가 진행중인 취업이민 

 

흔히 비숙련취업이민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비숙련 말 그대로 아무런 기술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일이 너무 힘들고 고되서 현지인도 하기 싫어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이 외국인노동자를 영주권을 줘가면서 쓴다.

 

하여 모든게 합법적이고 왠만큼 큰 회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일 진행도 순조로운 편이였다.

 

달콤한 조건은 아무리 거지 같이 힘들더라도 1년만 일을 하면 영주권을 준다는 조건이다.

 

 

 

물론 나는 조금 운이 좋았던 케이스라 생각 하지만

 

마 지금 현 시점 2017년 6월은 트럼프가 대통령이라 그런지

 

취업이민이 막혀있다고 들었다

 

물론 언젠간 다시 풀릴 것이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신청해서 진행하는 경우는 아직 된다고 한다.

 

정확하진 않다 그렇다고만 들었다.

 

 

 

 

 

각설 하고 

 

나는 조금 운이 좋아서 2015년 5월에 신청 해서 

 

2016년 12월즈음에 워킹 퍼밋이 나왔고

 

2017년 5월말에 영주권을 취득했다.

 

 

 

근 2년만에 이루어진 결과다.

 

의외로 미국에서 진행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았다.

 

투자이민을 내가 처음 이민에서 제외했던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사업장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수익이 안나오면 사업을 접게 될것이고 그러면

 

한국으로 돌아 가야 한다.

 

게다가 영주권도 아니기 때문에 아예 제외를 했다.

 

 

 

투자이민으로 넘어 와서 돈을 벌다가 버티다가 하다가 제일 걸리는게

 

영주권이란다

 

그래서 다시 미국에서 비숙련으로 취업 하시는 분들도 허다 하시더라

 

한국에서 의사며 학사하시는 분들도 여기서 영주권을 따시고 

 

병원을 개원하시던지 공부를 더하시던지 사업을 하시던지를 하더라

 

 

 

아무래도 미국은 신분 문제가 해결이 나야 모든마음이 편하니까 

 

제일 중요한것 같다.

 

그리고 나는 영주권을 해결 했으니 

 

이제 빌어먹을 닭공장만 마치면 된다.

 

 

 

그리고 이 글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 지 모르겠다.

 

클랙스톤 닭공장을 같이 쓰고 싶지만 이야기가 길어 질것 같아서 

 

 

 

하와이 추억으로 급 마무리를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