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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것저것/뉴저지 먹거리보고서

뉴저지 먹거리 보고서 - 붐붐치킨 간장 마늘 치킨을 먹어보기

오랜만에 치킨을 먹기 위해 새로운 곳을 탐방 하던중 

포트리에 있는 붐붐치킨을 탐해보기로 한다.

오며가며 본적은 있었지만 차대기도 애매하고 해서 한번도 가 본적 없는 그 곳

뭐 어짜피 먹고 갈건 아니고 집에 가져 갈꺼라 큰 상관은 없었다.

매장 뒤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잠시 대놓고 투고 해가면 아무 문제 없다.

매장은 뭐 그렇게 넓진 않다 아무래도 홀에서 먹는 사람이 별로 없는걸로 보인다.

 

오픈 시간은 간단하가

1년 365일 오전 열한시부터 오후 열시까지 하하

참 간단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방문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전화를 해보고 방문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뭐 홀리데이나 주말 같은 경우라던지 아니면 마치기 일보직전이라던지 하핫

아무래도 런치메뉴가 많다 뭐 주변에 런치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솔직히 메뉴가 너무 많고 가독성이 떨어져서 뭐가 메인 메뉸지 뭐가 잘나가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런치메뉴도 중간에 추가가 많이 된건지 

벽에 너무 추가제품이 붙어 있으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겟더라 

어휴 디자이너라 이런 가독성 밖에 못보다니

암튼 맛을 다 볼순 없으니

나는 오늘 소이갈릭을 테킷 해가겠다

양념치킨을 너무 많이 먹은탓에 짭짭하고 맵싹할것 같은 쏘이갈릭이 너무 너무 땡겨서 

이걸로 낙찰되었다

그렇게 약 15~20분정도 기다렸다가 집으로 가져옴

차안에서 냄새는 너무 맛남

 

집으로 가져온 넘넘 맛나는 냄새의 치킨 

옥수수콘 먹고 싶다고 와이파이님께서 하나 구매하심

음.. 생각보단 뭐... 그랬음

치킨무는 뭐 맛없을 수는 없으니까 ㅎ

 

그리고 요놈의 치킨

나는 분명 소이갈릭을 시킨것 같은데

갈릭이 증발 한 것 같다.

아닌가 ?

내가 생각 했던 비쥬얼이랑 너무 달랐음

나는 마늘 다진게 뿌려져있다거나

걸쭉한 소스에 마늘 빻은게 있다거나 편마늘이 구워져 있다거나 할 줄 알았으나

그런건 안보이더라 사실 맛도 마늘맛은 하나도 안났음

먹다 보니 깜빡하고 빼먹었나 싶었을 정도였음 그냥 간장 치킨의 맛 ?

내 혓바닥이 잘못되었다면 그냥 그런 맛 일 수도 있겠다 싶었음

암튼 닭다리살을 좋아해서 닭다리만 시켰는데 좋았는데 섭섭했음

뭐랄까 그 닭다리에 어딘가 숨어있는 그 힘줄의 느낌도 별로 안좋고 

암튼 개인적으로는 그랬음

아직 양념을 안먹어 봐서 잘 모르겟는데

다시 소이갈릭을 먹어라 한다면

글쎄

누가 사주면 뭐 먹겠지만 내돈주곤 안사먹을듯하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내가 생각한 비쥬얼과 맛이 아니니 뭐..

암튼 그랬다고

붐붐치킨에서 쏘이갈릭을 드실분은 참고하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