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이것저것/어디인가

코로나를 헤치고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가보았다.

Empire state building! 미국의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가보았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아서 조용해진 뉴욕이지만 지금은 방역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인지

조용하지만 조금 거닐만한정도가 되었다는게 느낌이다.

 

오래전부터 예의주시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에 가고자 미리 온라인에서 표를 예매했음

 

요즘은 어딜 가든 온라인에서 표를 예매하지 않으면                         

빈손으로 집에 돌아 갈 수 있으니 

꼭 온라인으로 먼저 확인을 하도록 하자

 

아래서 바라 보니 벌써 부터 높은 광경이다

 

 

 

한산하게 구경할수있음

듣기로는 입장만 한참을 줄을 서 있었다고

꼭대기층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있어서 

관람하고 내려올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산인해로 줄을 한두시간은 기본으로 서있어야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다고 하던데

지금은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소수의 인원만 정해진 시간에 받으니

줄이 전혀 없었고

사진을 찍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포토존에서도 전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
엘레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층까지 올라와봤다.

사실 여기가 꼭대기는 아니고

돈을 더 내면 더 꼭대기로 갈 수 있는데

가보지 않았음

밖으로 나가서 본 뉴욕의 전경이다

뉴욕을 내 발밑에서 본다는건 색다른 경험인것 같다.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하는 절경이라 아쉬울 따름이다.

물론 자연의 절경도 멋지지만 

이렇게 인공적인 세계의 중심에 서서 제일 높은곳에서 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돈을 더 지불하면 저 높은곳에도 올라가볼 수 있는데...

우리가족 다 올라 가려면 또 육십불이 훌쩍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하기에

꼭 올라가보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이제 제법 V를 그릴 줄 아는 녀석이다.
기념품샵도 한산한걸 알 수 있다.

 

다녀와본 총 느낌은

우선 사람이 없어서 너무너무너무 쾌적했다.

코로나라는 리스크를 가지고 여행을 가는건 무섭지만

또 사실 바로 옆동네 사니까 그렇게 다들 사니까 별로 체감이 안되는것또한 사실이다.

뉴욕이 시체를 냉동하고 어쩌고 할때도

실제로 뉴저지는 조용한편이었으니..

 

코로나 초반에 폭격을 제대로 맞았던 뉴욕은

다른 주보다 훨씬 방역에 치열하니

마스크만 잘하고 손소독제 잘하고 소셜거리만 잘 지키면서 다닌다면

이정도의 관광은 다닐 만 한것 같다.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