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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것저것/어디인가

뉴저지 - 토이저러스 다 없어지고 하나 달랑 남았네 (toysrus)

 

 

베이비저러스 Babiesrus 

토이저러스 Toysrus

 

아이를 키운다면 혹은 키워봤다면 누구나 한번쯤을 가봤을 그 곳

한국에서도 제법 인기가 많아 

전문 매장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 일이년 전부터

한점 두점 폐업하기 시작하더니

베이비저러스는 뉴저지에서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른 주는 모르겠는데 뉴저지에선 안보이는것이다.

혹시나 싶어 홈페이지를 봤으나 접속 불가

어쩌다가 글러벌 기업인 베이비저러스가 이렇게 무너졌나.

 

뭐 근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사람들이 매장에 가서 구경하고 똑같은 제품들을 인터넷에서 산다고 

그러니 매장에서 수익이 날수있나 없지 ㅠ

암튼 그렇게 경영악화를 겪었는지

 

거의 모든 매장이 폐장

알기론 그런데 

베이비저러스는 홈페이지 자체가 없어졌고

토이저러스는 남아있긴 한데

로케이션을 체크해보면 

단 두 곳만이 남아 운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뉴저지 사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가든 스테이츠몰 바로 거기에 

이제 유물이 되어버린 단 두개의 매장중 하나가 

바로 뉴저지에 있으니

뭐 꼭 장난감을 사러 방문하는게 아니어도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니

한번쯤 방문해서 놀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이런식으로 모래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토이저러스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체험식은 없었던것 같은데

암튼 아이들이 와서 모래놀이를 체험 해보고 사가는 것도 좋은 방식 인 것 같다.

이 모래는 좀 신기하다 끈적 거리는게 손에 묻지도 않고

참 신기하더라

 

 코너별로 정리가 되어 있더라

이전에도 몇번씩 토이저러스에 갔었는데

여기는 참 신박하게 되어 있는듯

섹션이 나눠져있는데 

이 레고섹션에는 이렇게 커더란 레고모형이 있다

다 레고로 만들어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재밋네 재밋어

 

 역시 레고를 미리 만져보고 조립해볼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장난감 구경이전에

놀이를 제공하는 부분은 엄지척

 

레고는 이미 내가 아는 레고가 아니더라

시리즈도 너무 많고..

저걸 시리즈로 다 모을래면 얼매녀 허 

 

 

 

여긴 뭐 강아지 패우 인가..?

암튼 잘 모르는데 

강아지 구조대 같은 느낌이네

타요랑 같은 맥락인가 ? ㅎ

 

 

 

매장은 생각보다 넓은 편인것 같음

코너가 많아서 좁아 보일 수 있는ㄴ데

넓음

요 앞에 보라색이 아까 그 모래놀이

 

신기한게 색깔별로 있음 ㅎ

 

 

 

입구에는 기린인형이 반겨줌

다들 사진 한방씩 찍고 가더라고

우리 이안쿤도 한장 박았는데

워낙 가만히 있질 않아서 힘들었음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가득찬 눈빛으로 달려나가는 모습이 찍혔다

 

브이테크나 립프로그 같은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부터 메이커별로 모두 전시 되어 있었다.

사실 이런 친구들은 월마트나 타겟에서도 충분히 구매하고 구할 수 있지만

내가 뭘 사야할지 모르겠던때가 있었는데

그럴때는 이런 곳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연령 별로 좋아하는 장난감들이 정돈이 잘 되어 있었음

가령 이 몬스터 트럭은 특정 연령이 되면 엄청 좋아 하는것 같음 ㅎ

 

실제 타이언지 뭔진 모르겠으나

엄청 큰 타이어도 가져다 놓음

재질은 고무였음

 

건전지도 엄청 많이 팜 ㅋ

의외로 카운터는 한산함

 

그리고 미국에 진출한 핑크퐁 ㅋ

여기저기 월맛이나 타겟에서도 종종 핑크퐁 굿즈가 보이긴 함

 

그리고 무슨 짐 같은게 있는데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은듯 하다

하나하나 스윗하네

 

매장 안쪽으로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이랑 함께 쉬거나 부모들이 쉬거나 하는 공간인듯 하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도 가득이다

 

이건 널프라는건데 뭐 총싸움 같은건가

코너가 너무 많아서 다 설명 하기 힘들군

나도 장난감을 다 모르겠다 ㅠ

 

좋아 닌텐도라니

내가 좋아 하는 코너도 있어서 다행이다

이 코너는 훔쳐가지 못하게 안내요원들이 지키고 서있더라

비싼제품군이라 역시

대우가 다르군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게임은 좋은데 뭔가 모르게

게임이 깊은 맛이 안난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가볍게 친구들이랑 함께 라는 타이틀로 접근하면 좋은 제품 군 같다

 

뭐 대충 훑어 봤는데

전부 다 카메라에 담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다.

단지 아직 토이저러스가 생존해있다는 게 중요한것이고

나름 서비스를 잘 하고 있다는게 다행이다.

우리 아이에가 무슨 장난감을 좋아할지 모른다면

한번쯤 가서

어떤거에 흥미를 가지고 놀고 싶어 하는지 보면 좋을 것 같다.

 

번창하거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