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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생활정보/폰트

폰트관리하는 방법 (저작권 + 노하우)

여기까지 흘러와서 이 글을 봤다는건 본인이 어디가서 폰트를 좀 받아 봤다라는 분이실꺼다

나름 본인의 노하우도 있을 것이고 방법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절대적인 방법도 아니고 절대적인 정보도 아니다.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참고만 하여 자신이 관리하는 방법이 업그레이드 되기 위함에

글을 쓰게 되었다.

폴더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건 저리 치우자 

그 정도를 모르는 사람이 왔을꺼라 생각하진 않으니까

 

 

 

 

첫번째 

우리가 이때까지 제일 많이 하는 실수는 

폰트가 이뻐서 다운받기만 한다는것이다.

실제로 그 폰트를 다 쓰는 일은 없다

언젠가 쓰겠지 하면서 설치를 하지만 실제로 사용빈도는 매우 적다.

폰트가 많을수록 선택장애가 오게 되고 

프로그램은 무거워 지게 된다.

그리고 본인의 컴퓨터의 그래픽카드가 좀 후달린다면

아마 폰트선택을 하기 위해 폰트목록을 열었을때

상당한 버벅거림을 느꼇을 것이다.

이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같은

그래픽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이다.

해결방법은 

꼭 쓰는 폰트만 설치하는것을 추천하고 

쓰지 않는 폰트는 언제든지 설치할 준비만 해놓고 따로 백업을 해두는방법으로

관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언제가 이뻐서 쓸것 같은 손글씨는 생각보다 쓸데가 없고

요란한 폰트는 생각보다 어울리는데가 없다.

 

 

 

두번째 

폰트의 사용범위를 잘 확인해야한다.

무료폰트라고 배포하긴 하지만 이름만 무료폰트인것들이 있다.

우리가 확인해야하는 부분은 상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이다.

즉 이 폰트로 해서 내가 금전적인 이익을 조금이라도 발생하는가

그렇다면 상업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료폰트를 쓰는게 맞다.

상업적으로 쓴다고 하더라도 로고에 쓰일수있는가 출판물에 쓰일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폰트를 사용하는 본인이 직접 정확하게 확인해야할 부분이고

정확한 정보가 없거나 확실치 않으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그 누구도 당신이 상업적으로 쓴 폰트에 대해서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스스로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하자.

 

유투브나 블로그에 쓸꺼니 괜찮지 않을까가 아니다.

유투브도 언젠가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낼수도 있고

블로그역시 같은 맥락으로 광고성 수익을 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개인졸작이나 대학교 ppt가 아니라면

꼭 사용범위를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위의 두 부분은 정말 자신이 디자이너거나 

어떠한 창작물을 작업하는 입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그럼 나는 폰트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필요 없는 폰트는 지워가면서 관리 한다.

항상 폴더내에 다운 받은 경로와 라이센스(pdf나 스샷)을 같이 보관하고 

메모장으로 다운 받은 경로를 써놓는다.

그리고 스크린샷 같은걸 첨부해놓는데 이건 이 폰트가 어떤 느낌으로 쓰였는가 하는

이미지를 같이 보관한다

이건 좀 투마치인 부분이라 모든 폰트에 그런식으로 하진 않음

 

일반적으로 웹이 아닌 

출판물이나 로고같은 경우는 조금 더 신경써서 폰트의 사용범위를 알아야 할 것이다.

 

옛날엔 USB에 폴더 정리를 했었고

그리고 나아가선 외장하드에 전부 관리를 했는데

지금은 사실 구글 드라이브

어디서든지 내가 관리하던 폰트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무료폰트는 더 많이 공개될 것이고

상업용 무료폰트였던게 아니게 될 수도 있고

상업용 무료폰트가 아니던게 될 수도 있다.

항상 자신이 관리하는 폰트의 추이를 알면서 관리를 해나가는것도

창작자의 영원한 숙제라고 생각한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내가 관리하고 있는 폰트를 조금씩 업데이트 하겠다.